CJ헬로, 헬로TV AI리모컨 버튼 누르면 ‘내 손안의 음성AI’ 제공= CJ헬로가 헬로TV에 ‘헬로 AI리모컨’ 서비스를 적용하고 음성으로 손쉽게 즐기는 케이블TV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CJ헬로는 고객의 직관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알래스카 UI(사용자화면)에 이어 말귀 알아듣는 똑똑한 헬로TV를 선보이며 사용자 친화형 케이블TV 서비스를 완성했다. 검색엔진 기반의 범용 AI스피커와 달리, 복잡한 대화 없이 빠르고 정확한 음성AI 서비스를 지원한다. TV리모컨의 음성인식 버튼만 누르면 음성검색을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사용법도 간편하고, 셋톱박스를 교체하거나 AI스피커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도 없다. 당장 헬로 AI리모컨만 있으면 TV시청에 최적화된 음성AI를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채널번호를 일일이 기억하거나, 매번 메뉴화면을 이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다. CJ헬로는 케이블TV를 대화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 빅데이터 기반 알래스카(Alaska)와 음성AI 리모컨의 시너지를 통해, 사용자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보다 빠르고 정교한 미디어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남경식 CJ헬로 방송사업팀 팀장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음성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채로운 케이블TV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아 티비, 제2회 작은 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 20개 팀 시상= 다이아 티비(DIA TV)가 ‘제2회 작은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20개 팀의 시상식을 지난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CJ 그룹과 서울·대구·경북·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다이아 티비와 CJ헬로가 공동 주관했다. 각 지역의 잠재력 있는 작은 기업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유망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기획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라이프(푸드·리빙 등) ▲스타일(뷰티·패션 등) ▲패밀리(키즈·장난감 등)로 분야를 나눠 진행한 제 2회 공모전에는 영남 지역 44개의 기업과 53개 팀의 창작자 등 총 97개 팀이 응모했다. 김대욱 다이아 티비 사업부장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경기도 및 경상북도 경산시와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각 지역에 기반을 둔 창작자의 성장을 돕고 콘텐츠 제작·유통 등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와 BJ 꿈꾸는 중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아프리카TV가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와 함께 BJ를 꿈꾸는 중학생들의 일일 멘토가 됐다. 아프리카TV는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대송중학교에서 ‘제2회 주니어미디어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미디어스쿨’은 아프리카TV와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데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니어미디어스쿨은 1인 방송 전문가를 꿈꾸는 고양시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에 일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1회 행사에 이어 이번 2회 행사에는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행사에 참석한 BJ들이 대송중학교 학생 200여명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BJ임다, 엠브로, 춤추는곰돌, 주영스트가 아프리카TV 방송을 하면서 느낀 소감과 에피소드를 학생들과 공유했고, 학생들은 Q&A시간을 통해 BJ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