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유럽 호스텔 플랫폼 ‘호스텔월드’와 전략적 제휴 체결= 야놀자가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호스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호스텔월드(Hostel World)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호스텔월드는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 규모의 호스텔 플랫폼이다. 전 세계 170여개 국가, 3만6000개에 달하는 호스텔 및 게스트하우스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있다. 호스텔월드와의 제휴는 유럽지역의 가성비 숙소 인벤토리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야놀자는 숙소유형별 주요 글로벌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로 불리는 유럽 내 합리적 가격의 숙소 인벤토리를 대거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추후 진행할 글로벌 가이드 투어나 레저·액티비티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유럽행 젊은 배낭여행객들에게 호스텔월드의 풍부한 상품을 선보이고, 해외 숙소도 국내처럼 편리하게 예약하는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자 보유하고 있는 숙박 인벤토리를 교환, 국내외 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앞으로도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디지털 컨시어지(Concierge), 키리스(Keyless) 도어락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고도화하고 기술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겨울 롯데월드, 여기어때서 한 장 가격으로 세 사람이 즐기세요= 여기어때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을 정가 대비 3분의 1 가격에 내놓는 단독 특가 행사를 연다. 여기어때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롯데월드 종합이용권을 최대 68% 저렴하게 마련했다. 종일 종합이용권과 도레도레 아이스크림을 묶은 패키지(선착순 500명)는 정가 6만8000원 상품을 2만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입장 가능한 종합이용권(정가 4만6000원)은 선착순 1000명에게 1만5000원에 제공한다. 이벤트 물량이 소진되면, 각 상품은 최소 ‘반값 할인’을 적용한다. 종일 종합이용권, After4 종합이용권, 종일 종합가족권(성인 1+어린이 1), After4 종합가족권 등 모든 상품은 정가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이용권 사용기간은 내년 1월11일까지다. 여기어때는 롯데월드를 포함한 다양한 테마파크 이용권을 준비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입장권, 에버랜드+케리비안베이 이용권,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입장권 등이 있다. 특히 롯데월드는 연말 방문객을 위해 ‘크리스마스 미라클’ 페스티벌을 연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뮤지션 총출동= 네이버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이 실력파 밴드 데이브레이크음원 공개로 대미를 장식한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데이브레이크가 재해석한 모노의 ‘넌 언제나’를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 ‘넌 언제나’는 90년대 초반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모노가 1993년 발매한 곡이다. 모노의 ‘넌 언제나’는 데이브레이크의 목소리로 선보인다. 데이브레이크는 ‘넌 언제나’ 원곡에 록, 재즈, 라틴 느낌을 더한 편곡 작업을 거쳐, 데이브레이크만의 색깔이 물씬 묻어나는 색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어릴 적 정말 좋아했던 곡이라 즐겁게 작업했다. 곡을 분석할수록 잘 정리된 섬세한 곡이라는 걸 느꼈다”며 “추억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