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애브리웨어’ 컨퍼런스 성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애저 애브리웨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의 주요 연사들과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자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돼 클라우드 인프라의 혁신을 넘어 클라우드 상에서 앱, 개발, 데이터 활용,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키노트와 애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가 소개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첫 번째 키노트 연사로 폴 존 깃허브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이 참여해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해당 연설은 깃허브 인수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깃허브 관계자의 참여와 개방성을 추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에 대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주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업에서 적용되고 있는 애저의 다양한 기술들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션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그드라시,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위해 ‘인큐베이션센터’ 설립=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인 이그드라시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큐베이션센터’를 최근 설립했다. 인큐베이션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위하여 법인 설립부터 법률, 재무, 운영, 거래소 상장, 인적 네트워크 제공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컨설팅 및 블록체인 개발에 관한 기술적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그드라시 인큐베이션센터 관계자는 “일상에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앱(DApp)들이 이그드라시 플랫폼과 전체 블록체인 업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애스톤,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애스톤은 싱가포르 가상화폐거래소 비코인, 한국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너리즈, 블록체인센터와 글로벌 블록체인기업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컨소시엄을 최근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은 한국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기반의 다양한 디앱(Dapp)를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하여 구성됐으며, 블록체인기반 기술자문 및 개발지원, 법률/특허/세무자문,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 상장까지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