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내린 카카오, 18일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논의 시작되나

결단 내린 카카오, 18일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논의 시작되나

기사승인 2019-01-17 17:21:12

카카오가 18일 오후부터 카풀 시범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

17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풀 크루(기사) 앱 서비스는 18일 오후 4시, 승객용 서비스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중지된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5일 택시업계와의 협력과 사회적 합의를 위해 카풀 시범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7일부터 카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택시업계가 여당 측에서 마련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 참여 조건으로 서비스 철회를 요구해 잠정 중단하기로 발표한 것이다.

카카오 측이 결단을 내리면서 택시업계의 선택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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