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방송 단신] 여기어때, SK브로드밴드

[IT·방송 단신] 여기어때, SK브로드밴드

기사승인 2019-01-23 09:11:34

여기어때, 내 숙소 찾으면 주변 액티비티 거리 정보 한 눈에= 여기어때가 숙소 설명에 주변 액티비티 거리 정보를 함께 알리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찾은 숙소에서 가까운 액티비티 상품을 동시 노출해 지역 즐길거리를 한 눈에 탐색, 확인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다. 여기어때는 이번 앱 업데이트에서 ▲개별 숙소의 상세 페이지 ▲숙소 예약완료/대기화면 ▲숙소 예약 내역 안에 ‘숙소 주변 즐길거리’의 거리정보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숙소 주변의 주요 액티비티를 안내한다. 숙소 기준으로 반경 5㎞ 이내 상품들을 인기순으로 확인 가능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여행, 데이트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숙소와 액티비티 상품을 한 번에 탐색하고, 구매 가능하도록 고도화했다”며 “고객들이 숙소와 액티비티 상품을 편리하게 동시 예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B-MBC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업무협약 체결= SK브로드밴드가 23일 MBC와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오늘의 셀럽 100인이 역사 속 인물 100인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에 대한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암MBC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 최승호 MBC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억·록’은 3분 길이의 미니 다큐멘터리로 유명 셀럽이 스토리텔러로 등장,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천한 역사 속 인물을 드라마 같이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함께 내레이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간 총 100편이 제작·방송되며,  지난 7일 김연아가 전하는 ‘유관순 열사’ 이야기로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제작된 영상의 지적재산권(IP)은 양사가 공동소유하고, SK브로드밴드는 자사 IPTV 서비스인 B tv에 편성 및 국내 부가판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 양사는 제작과정을 장편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공동으로 영화제 등에 출품할 계획이다. ‘기억·록’은 IPTV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가 함께하는 콘텐츠 공동제작의 첫 사례다. 3·1운동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시청자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인물을 되짚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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