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방송 단신] 카카오페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딜라이브

[IT·방송 단신] 카카오페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딜라이브

기사승인 2019-01-23 15:03:55

스타벅스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한정판 선물 챙기세요= 카카오페이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국 스타벅스 지점에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미군부대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카오톡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제시해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결제 및 적립 내용이 안내되며,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 금액의 0.3%도 기본 적립된다. 카카오톡 ‘더보기’에서 상단의 ‘결제’를 선택하거나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카카오페이 위젯을 설치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도입에 맞춰 스타벅스와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스타벅스 X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카카오페이는 “카페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오프라인 결제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카카오페이로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즐겨 찾는 모든 곳에서 카카오페이로 최고의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삼성카드 ‘아지냥이’ 서비스에 챗봇 및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 제공=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삼성카드의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인 ‘아지냥이’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된 챗봇 서비스 등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지냥이는 삼성카드에서 제공하는 반려동물 관심사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 수의사가 제공하는 동물 건강 정보, 양육 팁, 데일리 미션,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hatbot’ 서비스를 아지냥이에 새롭게 도입하면서 자연어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욱 편하고 빠르게 반려동물의 질병, 양육 방법 등을 아지냥이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아지냥이 서비스의 수의사들도 단순 질문보다 좀 더 구체적인 케이스에 대한 1:1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안미영 NBP 수석 매니저는 “네이버의 노하우가 축적된 Chatbot 대화 모델 엔진은 자연어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학습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까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챗봇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딜라이브, 노사공동 사회공헌기금 3억 전달= 소외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딜라이브 노사가 한마음으로 뭉쳤다. 23일 딜라이브와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가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 3억 원을 아동청소년 지원단체 등 사회단체에 전달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딜라이브 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노동조합의 지역사회 나눔 실현을 위해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을 출연했으며 이를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단체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올해는 국내의 위기아동 지원사업, 공동체 경제활동, 청년예술활동 공유사업, 청소년노동인권활동 사업 등에 3억 원을 사용한다. 딜라이브 노조는 특히 아동청소년 사업에 주목,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지난 2011년 강동, 성북지역에서 시작해 올해는 네팔을 포함한 13개 단체로 확대했으며, 사업의 내용도 아동청소년사업에서 공동체경제영역까지 확대됐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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