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유럽대항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21일(현지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베스트 11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이 명성대로 도르트문트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토트넘이 대승을 거두는 데 중요한 선제골을 기록했다”고 호평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후반 2분 얀 베르통언이 올려준 크로스를 절묘한 움직임에 이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팀의 3-0 완승을 도왔다.
한편 손흥민 외에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와 앙헬 디 마리아, 마르퀴뇨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하비 마르티네스(바이에른 뮌헨), 나빌 벤탈렙(샬케04), 베르통언(토트넘),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FC바르셀로나)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