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독일 언론의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독일 내 분데스리가 중계방송사인 유로스포츠는 ‘정우영이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정우영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정우영은 2018년 1월, 70만 유로(한화 약 9억원)의 이적료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면서 “왼쪽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뛸 수 있다. 드리블과 결정력이 뛰어나고, 공격적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뮌헨 유스 총책임자 요헨 자우어가 정우영에 대해 “다이나믹한 속도, 기술과 지능이 눈에 띈다”고 칭찬한 것을 인용하며 “1군의 니코 코바치 감독 또한 정우영을 칭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영은 지난 3일,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돼 날카로운 슈팅과 페널티킥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선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