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의 4번째 시범경기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14일(한국시간) MLB 닷컴은 류현진이 오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3차례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서 지난 경기보다 투구 이닝을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시내티에는 류현진과 오랜 기간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몸을 담고 있다. 푸이그는 시범경기에서 11경기 타율 3할4푼8리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 둘의 맞대결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