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5일 신시내티 경기 선발 예정… ‘절친’ 푸이그와 맞대결 예고

류현진, 15일 신시내티 경기 선발 예정… ‘절친’ 푸이그와 맞대결 예고

류현진, 15일 신시내티 경기 선발 예정… ‘절친’ 푸이그와 맞대결 예고

기사승인 2019-03-14 10:21:20

류현진(LA 다저스)의 4번째 시범경기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14일(한국시간) MLB 닷컴은 류현진이 오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3차례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서 지난 경기보다 투구 이닝을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시내티에는 류현진과 오랜 기간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야시엘 푸이그가 몸을 담고 있다. 푸이그는 시범경기에서 11경기 타율 3할4푼8리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 둘의 맞대결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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