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1983년부터 시작된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 선발대회가 올해도 개최된다.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한국 본선대회는 대한민국 만 14~23세의 탑모델의 꿈을 가진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신디 크로포드, 지젤 번천을 비롯해 세계적인 탑모델들을 배출한 대회로, 한국 대표로 선발된 수상자는 이탈리아의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로마컬렉션과 보그(VOGUE) 잡지에 출연하고 파리컬렉션에서도 데뷔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한국 모델을 발굴하여 유럽 진출을 돕는 패션모델 선발대회인 ‘더룩오브더이어’ 한국 대표 선발대회는 모델을 희망하는 약 1천여명의 참가자들 예선을 거쳐 40명이 최종 본선에 오른다.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이하진 부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아토지오(ATOZIO)와 공동 주관으로 아토지오(ATOZIO)와 함께하는 2019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2019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 선발대회 본선무대는 비욘드클로젯 브랜드 고태용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맡아 THE LOOK OF THE YEAR KOREA의 화려한 본선 무대만으로도 참가자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참가가 될 것이다”며 “심사에는 슈퍼모델 박둘선, 주정은, 강신(서경대학교 공연예술전공 학부장)과
김동수(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모델과교수) 참여해 우리나라 미래의 인재들을 심혈을 기울여 선발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THE LOOK OF THE YEAR’ 세계대회는 10월 이탈리아의 오르티지아 시라쿠사(Ortigia Siracusa)에서 개최되며, 이에 앞선 이번 한국대표 선발대회는 청소년들의 롤모델을 만들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한국을 빛낼 미래 인재 모델들의 등용문이 되는 모델선발대회이다.
한국 모델의 세계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패션산업 및 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일조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