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전북 대도약 위해 전심전력 할것"

송하진 전북지사, "전북 대도약 위해 전심전력 할것"

기사승인 2019-06-25 10:54:01

“꽃피고 열매맺는 도정으로 전북대도약에 전심전력을 하겠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5일 민선7기 1주년 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민선 6기에 이어 연착륙한 송 지사는 과거 내발적 발전 전략을 통해 전북 발전의 틀을 구축했다면 앞으로는 정책진화의 관점에서 사업들을 가다듬고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지사는 ‘삼락농정 농생명 산업’, ‘융복합 미래 신사업’, ‘여행 체험 1번지’, ‘새만금시대 세계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 등으로 압축된 5대 도정 목표를 설명했다. 

또한 송 지사는 경제 위기 속에서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전북 현안 사업을 소개하는 등 다각적인 추진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월초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나온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부각했다. 

송 지사는 “50년 도민 숙원이었던 전북하늘길이 열렸다”며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한 공항 건설의 의미를 넘어서 철도 항만과 함께 트라이포트완성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소외되고 차별받아온 60~70년대 산업화 과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력 산업 고도화, 산업구조 다각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체질 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수소산업 등 미래형 산업과 생태계 구축사업은 전북 미래를 향한 대체산업이다”며 “앞으로 도민과 함께 경제 체질강화, 산업 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복원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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