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관리실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했다.
KBS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13분 거제시 옥포동의 한 상가에서 A씨(45)가 건설회사 관계자 B씨(57)에게 흉기를 휘둘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병원에서 숨졌다.
흉기를 휘두른 A씨는 이후 건물 옥상으로 달아나 경찰과 2시간 넘게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4월에는 경남 진주에서 안인득이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고 5명을 숨지게하고 18명을 다치게 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