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11월과 12월 서신초교·갈천초교·향남초교·장명초교 등 5개 초등학생 5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장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관내 로컬푸드인 배추, 무, 마늘, 고춧가루 등의 재료로 임창미 행복한밥상협동조합 대표의 ‘전통음식의 이해 및 김장담그기로 진행됐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로컬푸드를 이용해 김장을 담그며 전통음식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