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019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인사혁신 우수기관에서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혁신사례 경진대회다.

올해는 총 76개 기관에서 출품한 146건의 혁신사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상위 혁신사례 9건이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AI알고리즘을 활용한 ‘KOEN형 마이크로러닝 지식배달서비스’로 은상을 받았다.

이는 학습자의 직무, 직급, 관심사와 부족역량을 AI기능과 빅데이터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을 활용해 학습자가 원하는 교육과정을 매일 4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PC와 모바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교육플랫폼이다.

남동발전은 이 서비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교육 모델의 전파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