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019년도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 실용화 판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의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신기술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매년 개최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인증 신제품 등 기술개발제품 구매 비율이 25% 이상으로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에 대한 구매를 통해 판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판로 촉진을 위해 기술상담과 구매상담회를 매년 10차례 이상 실시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경영혁신‧기술개발‧판로 개척‧인력양성 분야 등 4개 지원분야로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발전사 최초로 기업특성별 맞춤형 성장사다리 사업, 공기업 최초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 등 공기업 동반성장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달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을 선도하고 협력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