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 받아 올해 총 7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일운체육공원 조성 부족사업비로, 총 사업비 44억원 전액을 확보하게 되면서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44억원에 머물던 특별교부세를 지난해 하반기에만 55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는 70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저도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15억원 ▲장목면 하유마을 재해위험 제방 보강공사 15억원 ▲하청종합스포츠 타운 12억원 ▲자연생태테마파크 내 식물문화센터 조성 10억원 등이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시급한 사업들이 사업비 부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의존재원 확보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