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오산동 롯데글로벌로지스 입·출고 차량으로 야기된 매연 및 교통불편이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대상이 됨에 따라 예방조치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오산동 롯데글로벌로지스 일원에는 입·출고 차량이 24시간 도로 주변에 불법 주·정차하거나 대기하면서 매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줘 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주변 사거리에 CCTV 3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자동차 매연단속용 캠코드를 이용한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끊이지 않았던 오산동 주변의 교통불편이 4대의 CCTV 운영과 특수카메라를 이용한 단속 등으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