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산청군, 경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기사승인 2019-12-16 13:48:43



경남 산청군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2019 경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산청농기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농촌지도사업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인 공로가 인정됐다.

귀농귀촌하는 농업인을 비롯해 딸기 농가에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금실을 확대‧보급하고, 기술지도를 위해 직원 개인 업무에 대한 과제발표 등 다른 시군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산청농기센터는 청년4-H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과 홈커밍데이 등을 지원하고,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강소농 회원들의 영농활동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실증시험단지를 재배동, 육묘동, 스마트온실 구축동 등을 만들어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상은 농업인과 전 직원이 협력한 결과로, 앞으로 현장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지원과 청년농업인육성과 더불어 농업인 소득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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