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품질의 곶감을 맛볼 수 있는 제13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주차공간을 2배로 늘려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지난해까지 500여 대였던 주차공간을 올해는 1000여 대 규모로 크게 늘렸다.
또 관광객 동선을 고려해 임시교량을 설치했다.
축제 첫날 오전 10시에는 국내 최고령인 수령 636년의 고종시나무에서 축제 성공 기원 제례가 진행된다.
3일 오후 2시부터는 개막식이 열리고, 4일에는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전국 연날리기 대회, 힐링콘서트 등이, 5일에는 전국주부가요열창 본선과 인기 트로트 가수 신유의 축하무대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한 지리산 자연환경과 생산농가의 정성으로 빚어지는 명품 산청곶감을 맛볼 수 있는 산청곶감축제에 꼭 한 번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