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에 현 거제시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중(62)씨가 당선됐다.
거제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후보 등록 마감한 결과 김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체육회 선관위는 지난 30일 김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김 당선인은 3년 동안 거제시체육회를 이끈다.
김 당선인은 “조직 재정비와 더불어 반목과 갈등이 없는 화합과 소통으로 거제시 체육발전이라는 본연의 취지에 걸맞도록 책임과 소임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