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020시즌을 앞두고 손을 맞잡았다. 같은 장소에서 함께 머물며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둘은 오키나와에서 같은 숙소를 쓰며 설 연휴 전까지 개인 훈련을 할 계획이다.
류현진과 김광현의 소속팀 스프링캠프도 같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차려진다. 4년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한 류현진은 2월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토론토의 시범경기 홈구장 TD 볼파크에서 첫 훈련에 나선다. 김광현은 이보다 하루 앞선 12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