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 시간 일부가 변경된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신창, 서동탄, 병점역에서 출발해 광운대역에 시·종착하는 열차 중 6회를 청량리역 시·종착 열차로 변경한다. 선로 용량보다 열차가 많아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광운대역과 청량리역 사이 열차 횟수를 조정해 연쇄 지연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난 8일부터 출근 시간대에 임시투입 중인 병점→서울 급행열차 출발 시간도 변경된다.

이용객 요구를 반영해 광명역~영등포역 광명 셔틀 전동열차의 운행 시간도 일부 조정하여 탑승 대기시간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운행시간표는 각 역과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