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81명, 참여기업 126곳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청년들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설팅 영역은 직무관련‧자산관리‧법률문제‧정신건강 등 다양하며, 참여청년은 1인당 2회, 참여업체는 1차례 실시해 총 688회 상담이 진행된다.

유봉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년은 직장생활과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기업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