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3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0 Quantum Jump’ 결의대회와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올해를 비약발전(Quantum Jump)을 이루는 한 해로 선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이날 노사합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2020 비약발전 과제’를 발표하고 ‘Clean & Smart Energy Leader’ 비전을 이루기 위한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남동발전은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눈높이를 충족하고, 친환경 발전사업 영위를 위한 환경설비 보강과제도 점검했다.

올해 1조700억원을 신재생발전설비 확충, 환경설비 보강 등에 투자해 국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향열 사장은 “어느 때보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공기업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비약적 성과달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국가발전과 국민복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