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회사 내 직장어린이집인 ‘플레이그라운드 어린이집’이 ‘2019년 한국직장어린이집 보육 공모전’에 참여해 보육프로그램 개발 분야에서 우수 보육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000여 개가 넘는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았다.
플레이그라운드 어린이집은 ‘부모참여‧가정연계‧지역사회 교류를 위한 부모‧교사 동아리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세상은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가정-지역사회 연계활동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어린이집 3곳을 운영 중이다.
교육 전문성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운영은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위탁하고 있다.
백서영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모가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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