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사무소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이날 인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자카르타사무소 개설위원장을 선임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사업대상주로 사무소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문 인력이 현지를 오가며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준비를 면밀히 한 다음 지역이나 상품이 확정되면 (진출을) 준비하려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사무소가 들어서면 IBK캐피탈 두 번째 해외 진출이 된다. IBK캐피탈은 지난 2016년 미얀마 소액대출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기업은행 해외법인인 ‘IBK인도네시아’와의 시너지도 기대해볼 수 있다. IBK인도네시아는 기업은행 동남아 첫 현지법인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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