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18억원 투입

남원시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18억원 투입

기사승인 2020-02-14 17:41:34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 전경.

[남원=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에 18억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공모한 결과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75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 조성(18억원)사업을 통해 도로, 주차장, 조경시설 등을 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배드민턴장 신축(30억원), 롤러 로드경기장 조성(20억원), 신준섭체육관 보수(1.5억원), 문화체육센터 풋살장 막구조설치 사업(6억원)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에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총 162억원을 투자해 실내수영장, 축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신설과 롤러 트랙경기장 개보수 등 3개의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에도 각종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와 다양한 체육행사 유치로 남원시가 지리산권 스포츠 중심도시로 더욱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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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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