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를 방문해 함양군이 계획한 ‘2021년도 하수도분야 수질개선 신규 사업’과 올해 추진 중인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수도시설 정비‧확충이 시급한 ‘신천지구 하수관로 설치사업’, ‘안의면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처리장 증설’ 사업 등 내년도 군에서 계획하는 대상지들에 대해 국비 지원을 강조했다.
낙동강과 남강 수계 상류에 위치한 군의 지리석 특성을 설명하며,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과 개선 사업으로 국가적 소요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도 덧붙였다.
조영현 소장은 “수질개선사업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정주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주민 요구도가 다른 유형 사업들보다 특별히 높은 사업”이라며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오염예방, 개선사업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