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모두 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두 번째 확진자는 전날 안양 동안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확진자가 참석한 과천 신천지 본당예배 참석 후 발열 증상을 보여 20일 범계동 소재 내과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두 번째 확진자도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이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되 예정이다. 35세의 부인과 0세의 딸이 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으로 가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외출 시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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