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민수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학생이 총 1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초등학생 1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명, 대구 10명(중 2명·고 1명·대 7명), 경기도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경남 2명(중 1명·고1명)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는 전날 기준으로 6명이다. 초등학교 4명, 중학교 1명, 고등학교 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4명, 광주 1명, 경북 1명이다. 대구에서는 학교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수치는 각 시·도 교육청이 일선 학교 등과 함께 파악한 수치로, 정부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차원에서 공식 집계하지는 않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에 17개 시·도 교육감과 영상회의를 열고 개학 연기에 따른 세부 계획 등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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