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29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늘어 총 74명이 됐다.
특히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7세 아이는 이미 확진자가 발생한 수영초병설유치원 원생으로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전날에 비해 8명이 늘어났다.
72번 확진자는 교사와 직원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수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이다.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중 가장 어리다.
부산 73번(56‧남‧해운대구)도 지난 23일 대구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2차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74번(81‧남‧서구)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감염 경로와 이동 경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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