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23일 ‘임직원 급여1% 특별성금’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 급여1% 특별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전 임직원 급여의 1%인 약 1천800만원을 포함한 특별성금 4천만원을 전날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과 임재원 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및 간부, 전주시 김승수 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성금은 향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방역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위기극복을 위해 본점 및 전 영업점 자율방역과 화훼농가 꽃 사주기, 착한 임대료 운동,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헌혈 캠페인, 구내식당 휴무 등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향토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십시일반 모은 특별성금이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북은행도 전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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