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 "강탈된 경선, 반드시 민주당 복귀 하겠다"

[총선]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 "강탈된 경선, 반드시 민주당 복귀 하겠다"

기사승인 2020-03-25 11:26:57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최형재 전주시 을 예비후보는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이번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정략적 의도를 인정할 수 없으며 이 때문에 탈당해 중앙당의 복당 불가 방침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해찬 당대표의 과거 컷오프와 다르지 않다는 의견이다. 

최 후보는 "이해찬 대표 역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고 '악의적이며 정략적인 공천'은 사라져야 한다고 발언했다"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말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여론조사 1위를 달리던 저를 경선에서 배제해 특정인을 공천하려는 목적으로 행해진 것은 '악의적이고 정략적인 공천'이라고 볼수 밖에 없다"며 "컷오프 결정을 격렬하게 비판했던 이해찬 대표도 배신자인지, 그리고 제가 제기한 경선부정 의혹이 잘못된 것인지 통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후보는 "지난 4년간 오로지 준비하고 또 준비해 왔다"며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에 복당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후보가 밝힌 여론조사는 뉴스1 전북본부가 지난 1월 17~19일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했다.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ARS 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