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조직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시군은 군산시, 남원시, 진안군, 고창군, 무주군 등이다.
군산시와 진안군은 사회적경제 지원조직을 신규 설립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나선다. 남원시와 고창군은 기존 공동체지원센터에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구성, 공동체사업과 사회적경제사업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무주군은 전담직원을 채용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역량을 끌어올리고 추후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중간지원 설립 등을 검토한다.
전북도는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이 구축되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통합마케팅 지원에 따른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문성·지속성 강화를 기대했다.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이 지역단위 사회적경제 역량을 모으고 전북도가 가진 우수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과 자원을 바탕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사회적경제의 성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전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2곳이 있으며 시·군은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3곳에서 운영 중이다.
shingy140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