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GC녹십자엠에스·엠모니터 ‘맞손’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 개척

[제약산업] GC녹십자엠에스·엠모니터 ‘맞손’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 개척

기사승인 2020-04-08 12:15:04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제약업계에서 코로나19는 여전히 큰 화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엠모니터와 함께 진단키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BMS제약은 온라인 개학을 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IT기기를 지원한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는 SNS를 통한 신제품 홍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GC녹십자엠에스·엠모니터 ‘맞손’ 코로나19 진단키트=GC녹십자엠에스는 엠모니터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엠모니터의 코로나19 진단키트 ‘Isopollo COVID-19’의 해외 진출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제품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며, 기술이전을 통해 자체 제품 신규 허가도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들 회사에 따르면 Isopollo COVID-19는 등온증폭기술(LAMP)이 적용돼, 시료 채취부터 결과 분석까시 소요되는 시간을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제품군은 컬러매트릭 기술이 적용된 ‘프리믹스’와 기존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를 이용하는 ‘리얼타임’ 등 2개 유형이다.

▷BMS,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IT기기 보급 위해 5000만원 전달=한국BMS제약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을 돕고자 밀알복지재단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회사의 사회공헌재단인 ‘BMS재단’에서 지원했으며, 전국 취약계층 고등학생 45명을 위한 PC·노트북·태블릿PC 등 온라인 학습용 IT기기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회사는 사내 봉사활동팀 주도로 손 세정제를 직접 만들고, 손 편지를 작성해 IT기기와 함께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신제품 ‘고요한 스트레스’ SNS 퀴즈 이벤트=제일헬스사이언스는 현재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전문 브랜드 ‘쎈트힐’과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트래져’에서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을 통해 제품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이벤트 대상 품목은 지난 3월에 출시한 신제품 ‘고요한 스트레스’다. 이 제품은 L-테아닌을 핵심성분으로 산화아연, 비타민B1, 비타민B6, 비타민D, 아연 등이 함유 된 5중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벤트는 회사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는 게시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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