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5월부터 온라인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온라인 GMP교육 과정은 제약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 앞으로는 타업종 재직자와 학생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된다. 협회에 따르면 이는 대학을 비롯해 업계 밖에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취해진 조처다.
협회는 GMP 인력에 대한 역량개발 및 교육 수요의 확대 충족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본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GMP조직 및 종업원의 교육·훈련 ▲의약품 제조시설 및 제조환경 관리 ▲4대 기준서 작성 및 문서관리 ▲적격성평가와 밸리데이션 ▲의약품 품질관리 ▲의약품 제조관리와 원자재 및 제품의 관리 ▲의약품 제조와 제조위생관리 ▲불만처리와 제품회수 ▲변경관리와 자율점검 등 총 9개 차시로 구성했다.
교육 기간은 총 30일이다. 교육비는 회원사 재직자와 학생의 경우 5만원, 비회원사 재직자의 경우 9만원으로 책정됐다.
교육 신청은 협회 GMP교육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전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5월 교육을 희망한다면 이달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협회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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