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과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한국도로공사 원주지사(지사장 박현섭)와 함께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방향)에서 19~20일 이틀간 원주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원주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아시안 푸드 페스티벌에는 원주지역 20여 농업인 및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돕고 휴게소 이용객에게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문막휴게소 운영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페스티벌에는 원주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과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먹거리 등이 전시돼 직거래로 판매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소비자 호응이 좋을 경우 향후 추가로 행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