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홈페이지 새 단장을 마치고 24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홈페이지 단장에 가장 큰 변화는 도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인트로 방식의 브랜드 사이트를 홈페이지 초입에 배치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및 이벤트, 행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점이다.
특히 관광·축제·자연경관 사진과 VR 파노라마 이미지, 동영상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 원주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에 분리돼 있던 행정과 문화관광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고 체육시설 대관 및 청사 견학을 위한 예약 사이트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정부의 노 플러그인 정책에 맞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동영상 재생 및 전자책 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한편 기존 휴대폰이나 아이핀을 통한 본인 확인 외에 소셜 네트워크 계정 본인인증 방식을 확대하고 자율점검 기능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측면뿐만 아니라 사용자 접근성과 기능적인 부분도 대폭 보강했다.
한상덕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원주시 홈페이지가 양질의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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