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오늘까지 진행

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오늘까지 진행

기사승인 2020-06-23 14:42:22

[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23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에서 도시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청정환경사업소, 시설관리사업소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5일차 감사에서 김은숙 의원은 "교통안전시설물이나 대중교통관련 시설 파손 시 순수 군 예산으로 원상복구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 바 시설 파손 원인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구상권을 청구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가지 내 불법광고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함께 과태료를 과감하게 부과해 세외수입 증대 및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숙 의원은 "관내 가로수 식재 관련, 매년 지속적으로 가로수 식재 및 관리에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예산 투입대비 효과가 적은 상태, 가로수 식재 시 수종 및 식재여건을 신중히 고려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것"을 이같이 말했다.

최규만 의원은 "우리 군에서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나 타 지자체에 비해 늦었다"며 "우리군에 맞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충실히 수립해 강원도 및 국토부 공모사업에 빠른 시일 내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제29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활동은 23일까지 진행된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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