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자매도시 시민을 위한 하계 휴양소를 운영한다.
속초시는 국내 자매도시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속초 해수욕장 내에 하계 휴양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휴양소 이용 가능자는 서울 중구, 경기 오산,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시민이다.
이용 가능 시설은 몽골 텐트를 비롯한 주차장, 샤워장 등이다.
이용을 원하는 자매도시 시민은 현장 안내 직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하면 되고, 해수욕장 남문 인근 행정지원센터에서 무료 쿠폰을 배부받아 요금 결제 시 제출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휴양소 운영이 자매도시와의 유대 강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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