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나섰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 등 본격적인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15일 숙박 및 음식점 협회와 함께 '정직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자정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영업주들은 합리적인 요금 책정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논의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영업주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바가지요금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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