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운영 중인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이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마을 방방곡곡 현장견문팀은 도보 위주 견문 방식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운영 중인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이다.
동해시는 2020년 상반기 운영 결과 총 612건(도로 98건, 교통 47건, 환경 107건, 도시 77건 등)의 문제점을 발굴했으며 이 중 538건(87%)을 해결하고, 74건을 추진 또는 장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폭우로 인한 사고에 선제 대응하고자 건설과 현장대응팀 및 녹지과 등 관련 부서 직원을 투입해 우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다각적인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방방곡곡이라는 단어처럼 한 군데도 빠짐없이 관내 모든 곳을 다니며 크고 작은 현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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