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비장애인 실업팀을 합동 창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업팀은 루지 3명, 장애인육상팀 3명으로 이날 오후 춘천 세종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도는 창단을 계기로 그동안 활용이 미흡했던 올림픽시설 사후 활용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등 평창올림픽 레거시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 체육복지 차원에서 장애인 실업팀을 추가 창단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종목별 계열화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10개 종목에 91명으로 구성된 실업팀을 자체 운영 중이다.
하계 종목은 펜싱, 수영, 역도, 육상, 테니스, 체조이며, 동계 종목은 봅슬레이, 스켈레톤, 컬링, 빙상, 장애인아이스하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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