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 쓰레기 줄이기 홍보에 나섰다.
동해해경은 최근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낚시객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해양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관련 배너 및 현수막을 설치한다.
또 관내 낚시 동호회 등과 협업해 '발생 쓰레기 가져가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정태경 서장은 "해양 레저 활동과 낚시 인구 증가로 해양 쓰레기 발생도 늘고 있다"며 "많은 이가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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