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주요 관광지를 방역 및 관리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 업무 등을 맡을 기간제 근로자 18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인 고성군민이며, 관광업계 실·휴직자, 관광 분야 경력자, 관련 학과 졸업자는 우대한다.
주요 업무는 생활 방역 수칙 안내를 비롯해 관광객 발열 체크, 관광지 방역 및 환경 정비 등이며 관광지별 특성에 맞춰 유동 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응시원서 및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지참해 오는 24일까지 관광문화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후 이뤄지며, 채용된 근로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지 조성과 관광객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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