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관광지 방역 및 관리를 맡을 요원을 모집한다.

속초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주요 관광지에 투입할 관리요원 54명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만 70세 미만 시민이며,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 유관 분야 경력자 또는 관련 학과 졸업자, 취업 취약계층 등은 우대한다.

주요 업무는 속초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 생활 방역 수칙 지도, 관광지 환경 점검 등이며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속초시청 관광과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 관광지에 방역 관리요원을 배치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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