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양양군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난임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거주자 및 법적 혼인 상태 또는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사실혼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된 부부이며, 올해 6월 1일 이후 검사한 내역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전국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난임 진단 검사 내역과 영수증,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6개월 이내에 양양군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접수하면된다.
지원 금액은 부부당 최대 1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담당 전화(033 670 2559)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군보건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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