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다음 달 7일부터 속초시 바람꽃마을 진입 교량이 전면 통제된다.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노학동 바람꽃마을에 위치한 자활교에 대한 접속 도로 공사를 위해 작업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의 진입을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활교는 2018년 7월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작년 11월부터 노후 개선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교량 재가설을 완료하고 접속 도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면 통제 기간은 다음 달 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교량으로 진입하는 도로 곳곳에 우회도로 안내 및 진입 금지 간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접속 도로 공사를 위한 작업 장비 공간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전면 통제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