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복합 커뮤니티센터인 '유케어(U-care)센터' 건립 공정률이 현재 60%로 순항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유케어센터는 원격 전자 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안전을 점검하고 응급 상황 시 구조하는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동해시에 따르면 기존 유케어센터는 공간이 협소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에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신축 건립에 착공했다.
동해시는 단봉동 일대 대지 2184㎡, 연면적 992㎡ 규모 신축 센터를 올해 12월까지 준공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시설뿐 아니라 공동육아나눔터 등 아동 및 보호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센터가 준공되면 기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아동 및 노인을 위한 새로운 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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