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여성어업인 복지회관 건립 공사에 착수했다.
속초시는 여성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숙업사업인 여성어업인 복지회관 공사를 27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성어업인 복지회관은 청호동 속초항 항만부지 일원에 72㎡면적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1월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사무실, 휴게실, 조리 가능 공간 등이며 여성친화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부분 고령인 70여명의 속초 여성어업인이 쉴 공간이 매우 부족했었다"며 "회관이 신축되면 여성어업인의 사기 진작은 물론 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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